전남여행

화엄사 각황전, 국보 제67호, 남도 여행

영촌 2016. 1. 1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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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이 깨달음을 얻은 집 각황전(覺皇殿)


장육금신을 모시고

화엄 석경을 둘렀던 장륙전은

왜적의 침입으로 부서진다

공주의 애달픈 사연으로

임금이 깨달음을 얻은 집

각황전으로 환생했다


 

https://youtu.be/5PpuCzl1DyY

불교 건축물 http://9594jh.blog.me/179070385


각황전(覺皇殿, 임금이 깨달음을 얻은 집)의 원래 이름은 장육전(丈六殿)이다. 여기서 (丈六)이란 부처님의 몸을 뜻하는 장육금신(丈六金身)의 준말이다.

화엄사에는 장육금신(丈六金身)을 모시고 건물의 사방 벽에 화엄석경을 새긴 건물이 있었다. 그러나 임진왜란 때 왜적이 건물이 파괴되고 석경은 부서져서 파편만 남았다.

숙종 때 장륙전을 새로 새울 때, 거지노파가 불사할 돈이 없음을 한탄하고 왕궁에 태어나길 빌며 연못에 몸을 던졌는데, 훗날 한쪽 손을 쥔 채공주로 태어났다. 화엄사 스님의 도움으로 손이 펴졌는데 손에 장륙전이라고 씌어 있었다고 한다. 이 사연을 안 숙종은 공주를 위해 장륙전을 중창할 수 있도록 시주를 하고, (覺皇殿)이란 편액을 내렸다고 한다. 그래서 각황전이 되었다.

신라시대에 쌓은 것으로 보이는 받침돌 위에 앞면 7칸·옆면 5칸 규모로 지은 2층 집이다.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짠 구조가 기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식이라 매우 화려한 느낌을 준다.


국보와 보물 http://9594jh.blog.me/173236474







건물 안쪽은 위·아래층이 트인 통층으로 3여래불상(삼세불)과 4보살상(문수 보현 지적 관음보살)을 모시고 있고, 삼세후불도가 있다. 천장은 우물 정(井)자 모양인데, 벽 쪽 사방으로 돌아가면서 경사지게 처리하였다. 내벽에는 보물 제1040호 화엄석경이 둘러져 있다.







다음에 가면 자세히 만나 봐야 할 이유다.


화엄사 각황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