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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여행

솔뫼성지, 김대건 신부 생가, 사적 제5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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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에 가면 우리나라 솔뫼 성모님께서 아기를 안고 계신 모습과 그 아래 솔뫼 성모상 앞에 바치는 기도가 인상적이었다.

지극히 인자하신 어머니 마리아님,

당신께 도움을 청하고도 버림받았다 함을 일찍이 들은 적이 없나이다.

이같이 마음으로 당신께 청하오니,

저희 일생이 하느님께는 영광이 되고

이웃에게는 구원에 도움이 되게 하시오

마침내 저희로 하여금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소서.

아멘.


https://youtu.be/d3CPBpLJ9xM

기독교 유적 http://9594jh.blog.me/185540283


‘솔뫼’는 ‘소나무 산’ 즉 ‘송산(松山)’의 고유어이다.

솔뫼성지는 한국 최초의 신부 김대건 신부 유적지로 국가 사적 제529호이다. 김대건 신부님은 1821년 8월 21일 태어나 1846년 9월 16일 순교하신 한국 최초의 사제이다.



입구에는 표지석이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임을 알리고

아이들과 손잡은 교황님과 갓을 쓴 김대건 신부님이 마중한다.



동입서출의 우리의 전통적 양식을 따른 삼문을 갖춘 출입문도 정겹다.


들어가서 왼쪽으로 광장 솔뫼 아레나는 12명의 제자들이 지키고 계셨고, 무대 위에는 순교하시는 신부님과 신도들이 함께 어울렸다.



아레나 무대에서 올려다본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님 아래는 십자고상 앞에서 바치는 기도가 있다.

십자고상 뒤로는 예수께서 빌라도에게 재판을 받은 곳으로부터 십자가를 지고 골고타 언덕을 향해 걸었던 800미터의 길과 골고타 언덕에서의 처형 그리고 무덤에 묻힐 때까지의 과정을 상징하는 ‘십자가의 길’이 있다.





솔뫼의 제일 높은 언덕에는 천주교 성인이 되신 김대건 신부님의 기념탑 앞에는 신부님께서 우뚝한 모습으로 서 계셨다



아래쪽으로 내려오면 김대건 신부님의 생가지에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기도가 함께 한다.






나오면서 만난 성당과 기념관 끝에는 서민의 교황 프란체스코 교황님과 소녀의 아름다운 만남이 평화의 세상을 기원하고 있었다.



솔뫼성지 사적 제52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