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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여행

통도사 2015년 가을, 삼보사찰 메뉴의 (시작하기)를 누르시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불교에서 불법승(佛法僧, 부처님, 부처님 말씀, 스님)이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불보 사찰 통도사, 법보 사찰 해인사 승보 사찰 송광사와 함께 우리나라 3대 가람이 된다.부처님께서 설법했던 산 이름과 같은 영축산(靈鷲山) 통도사는 선덕여왕 15년(646)에 자장율사가 세운 절이다. 자장율사가 당나라로부터 귀국할 때 가져온 부처님의 사리와 승복 가사(袈裟), 그리고 우리나라 최초로 대장경을 모시고 창건하였기 때문에 초창기부터 중요한 절이었다. 2011년 통도사 http://9594jh.blog.me/151215409사찰 여행 http://9594jh.blog.me/173236112 큰 절이기에 항상 사람들이 붐비는 통도사지만 오후에 차박 여행으.. 더보기
은하사(서림사), 김해 신어산, 김해 여행 메뉴의 (시작하기)를 누르시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달마야 놀자의 촬영지라지! 김해에도 이런 산이? 김해에도 이런 절이? 찾아 오는 이들이 참 많다! 아 그렇구나! 신어산 은하사라지! https://youtu.be/XJX88W3Fnwg 사찰 여행 http://9594jh.blog.me/173236112 수로왕비 허왕후의 나라 인도 아유타국은 물고기를 신으로 모시고 있었다. 김수로왕에게 시집을 오면서 함께 온 오빠 장유화상이 절을 세우고 아유타국의 전통에 따라 두마리 물고기 (쌍어雙魚)를 지금의 신으로 모셨다. 그래서 신어산(神魚山, 물고기를 신으로 모신 산)이다. 서역에서 온 장유화상이 창건했다고 서림사(西林寺, 서쪽 숲에 있는 절)라고도 불리고, 신어산의 옛 이름이 은하산(銀河産, 은하수와 관.. 더보기
가을 해인사, 색즉시공, 공즉시색 어디서나 메뉴의 (시작하기)를 누르시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고요함이 번잡함이고 번잡함이 고요함이다 색즉시공 공즉시색 있음이 없는 것이고 없음이 있는 것이니 집착도 허허로움도 하나다 https://youtu.be/k6qKo4dAfc4 2011년 해인사 https://youtu.be/oJqLpP5NcRU 사찰 여행 http://9594jh.blog.me/173236112 가을 해인사가 보고 싶어서 간 해인사에 들어갈 때는 고요하던 해인사가 나올 때는 사람들로 붐빈다. 그러나 사람들이 없어도 해인사, 사람들이 붐벼도 해인사 해인사는 그대로인데 나만 다르게 본 것이 아닌가? 색즉시공(色卽是空) 공즉시색(空卽是色) 있음이 없는 것이고 없음이 있는 것이니 집착도 허허로움도 다르지 않다는 것을 머리로는 알.. 더보기
선석사, 성주 월항면 세종대왕 자태실로 어디서나 메뉴의 (시작하기)를 누르시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바위가 참선하는 절 선석사에는 산신이 흰 구름 수레 타고 한가로이 노닌다. 옛날 선석사 https://youtu.be/TrZFQHa31xs 경북 여행 http://work-study.tistory.com/9 세종대왕 자태실이 있는 성주 월항면에 있는 사찰로 처음에는 지금보다 서쪽에 신광사(神光寺)라는 이름의 절이 있었다고 한다. 고려 말에 지금 있는 자리로 옮겨 세우면서 터를 닦을 때 커다란 바위가 나와서 선석사(禪石寺)가 되었다. 바위가 참선 절이라는 뜻이리라. 지금도 대웅전 앞뜰에 대웅전 앞에 바위가 공부를 하고 있다. 은행나무 노랗게 물든 모습의 가을 선석사를 보고 싶어 찾아간 선석사는 은행나무는 떨어지고 49재를 올리는 예불소리.. 더보기
비포 앤 애프터(befor & after), 해인사의 두 얼굴, 가을 여행 메뉴의 (시작하기)를 누르시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befor & after(비포 앤 애프터) 성형 수술 이야기가 아니다. 해인사의 모습도 이렇게 다르다. 오전과 오후의 해인사 이렇게 다를 수가 있을까요 사찰 여행 http://work-study.tistory.com/4 경남 여행 http://work-study.tistory.com/3 9594 박전현의 유튜브 영상 http://9594jh.blog.me/220503748028 이른 아침 풍경과 점심 공양 후 풍경이 이렇게 달라서, 해인사다. 두 분 보살님 손잡고 가면서 가을을 만끽하던 그 길도 사람들로 넘친다.​ 오전 8시경 해인사에 도착해서 일주문 앞에 썼을 때는 인적조차 드물어 천천히 해인사를 돌아볼 수 있었다. 해인사 대적광전 앞에도 참.. 더보기
제비원 석불, 안동 이천동 석불, 연미사 잘생긴 부처님, 보물 제115호 메뉴의 (시작하기)를 누르시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유교의 고장 안동 이천동 제비원 잘생긴 부처님 바람에 미소를 날리면 연미사는 가을로 물든다 국보와 보물 http://work-study.tistory.com/7 국어교사 박전현의 유튜브 영상 http://9594jh.blog.me/220503748028 유교 문화의 중심지 안동에도 불교의 자취를 찾아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예가 엘리자베스 여왕이 다녀간 봉정사다. 봉정사에서 멀지 않은 곳 안동시 이천동 산자락 제비원(고려와 조선 시대 출장 가는 관리들의 숙박 시설)에 있는 불상으로 제비원 석불이라고도 한다. 원래 이곳에는 연미사(燕尾寺)라는 절이 있었지만 오랫동안 폐사지로 있다가 지금 복원되었다. 가을 숲속 거대한 바위 위의 부처님은 한마디로 .. 더보기
봉화 청량산 청량사, 가을 여행, 사찰 여행, 봉화 여행 메뉴의 (시작하기)를 누르시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내려오면서 뒤돌아보지 않고 응진전과 어풍대를 가보지 않았다면 다녀왔다고 하지 말아야 할 청량사 원효대사의 우물 원효정과 의상 대사가 수도했다는 의상봉이 있는 청량산! 이 청량산 연화봉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절이 청량사다. ​ 여름 청량사 http://9594jh.blog.me/220489451278 사찰 여행 http://work-study.tistory.com/4 청량사 일주문에서 우뚝한 봉우리를 만나고 가파른 길을 올라가면 연화봉 자락에 자리 잡은 청량사를 만날 수 있다. 가파른 길 끝자락에 마음이 편안해지는 집 안심당(安心堂)을 만난다. 안심당 위로는 생각에 잠겨있는 반가 사유상이 있고, 그 위로는 사물이 있는 범종루이다. 반가사유상에서 바.. 더보기
범종 소리_지리산 화엄사, 남도 여행 메뉴의 (시작하기)를 누르시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꽝아앙~~~~~ 화엄사 범종은 푸른 하늘로 울려도 모든 지옥의 중생을 구제하는 소리다 9594 박전현의 유튜브 영상 http://9594jh.blog.me/220503748028 2011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찾은 화엄사 천왕문을 지나자 석축 위에 보제루를 가운데 두고 범종각과 운고루가 지리산을 병풍 삼고 자리하고 있다. 마침 사시 예불 시간~ 화엄사 범종이 울린다. 맑고 투명한 하늘과 어울리는 범종소리에 사람들이 소리가 스며들었지만 눈이 시원한 소리다. 놓치고 온 화엄사 범종각 주련이다. 願此鍾聲遍法界(원차종성변법계) 원컨대 이 종소리 법계에 두루 퍼져서 鐵圍幽暗悉皆明(철위유암실개명) 철위산의 깊고 어두운 무간지옥 다 밝아지며 三途離苦破刀山.. 더보기
백련사, 대덕산, 대구 앞산 여행, 도심속 사찰 도심 속 백련사에는 부처님의 말씀 나뭇잎으로 흔들린다 대구 여행 http://work-study.tistory.com/8 사찰 여행 http://work-study.tistory.com/4 9594의 유튜브 영상 http://9594jh.blog.me/220503748028 절을 많이 찾지만 도심의 절보다는 자연 속 절을 찾았다. 그러나 도심 속에서도 산속의 분위기가 나는 절을 만났다 대구 앞산, 대덕산 백련사가 바로 도심 속에서 산속 분위기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아마도 예전에는 이곳이 깊은 산속이었으리라. 지금은 바로 앞에 교회가 있는 주택가 한 복판에 자리하고 있었다. 그러나 절문을 들어서면 분위기가 달라진다. 대덕산 백련사! 일주문 안에는 수백 년 된 고목들이 우람하다. 백련사는 1947년 3월.. 더보기
문수산 축서사, 봉화 여행 메뉴의 (시작하기)를 누르시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큰 지혜의 독수리 문수산 자락에 올라 트인 풍경 속에서 깨달음의 길을 가리킨다 동영상을 담지 못해서 사진으로 만든 문수산 영상입니다. https://youtu.be/fFpyG8m1Zlg 경북 여행 http://work-study.tistory.com/9 사찰 여행 http://work-study.tistory.com/4 축서사는 봉화군 물아면에 문수산 자락에 있는 사찰이다. 문수산(文殊山)은 문수보살이 나타나신 산이라서 붙은 이름이다. 어떤 스님이 앞산에서 밝은 빛이 나는 것을 보고, 그곳으로 달려갔더니 한 동자가 불상 앞에서 절을 하고 있었다. 그 동자는 청량산 문수보살이라며 구름을 타고 사라지고 불상만 남았다. 의상대사가 불상을 모실 곳을 .. 더보기